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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허영만은 "아들은 어떻게 먹이냐"며 이필모의 아들 담호에 대해 물었다. 이필모는 "제 아들이어서 그런지 제가 혼자 착각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제가 좋아하는 건 다 잘 먹는다"고 뿌듯해했다. 이에 허영만이 자녀 계획을 묻자, 이필모는 "동생 만들어야 한다. 동생 선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국 씨 부럽다. 할 수만 있다면"이라며 다둥이 욕심을 드러냈고 허영만은 "아직 젊으니까 괜찮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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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에 대해 이필모는 "제가 어린 나이가 아니었는데 결혼 생각 자체가 없었다"며 "이 친구를 처음 청담 사거리에서 만났다. 다가오는 순간 말로 표현할 순 없는데 '이거 어떡하지?'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급속도로 열심히 했다"고 서수연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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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내 서수연의 요리 실력에 대해 "아내는 결혼하고부터 요리를 시작했다. 요새 몇 가지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 오징어 국, 된장찌개 같은 거 한다. 저는 그걸로 만족한다"고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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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아닌 연출을 꿈꿨다는 이필모는 "제가 연극을 올리는데 배우를 캐스팅했다. 연습을 딱 시키는데 마음에 들지 않더라. 웬만하면 제가 낫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필모의 연극과 동기는 이종혁, 김수로, 정성화, 라미란 등이다. 이필모는 "TV에 나오는 상황이 32살이었다. 32살까지 벌이가 없었다. 웬만하면 걸어 다니고 돈 없어서 술도 못 마셨다. 제가 35살 쯤에 대중들에게 알려졌다"고 길었던 무명생활을 회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