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국진-강수지 부부의 알콩달콩한 골프 교실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강수지의 개인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는 남편 김국진이 등장했다.
연예계 대표적인 골프광으로 수준급의 골프 실력을 자랑하는 김국진은 이날 강수지의 골프 선생님으로 출연했다. 그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르치겠다. 안 그러면 가르칠 수 없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국진은 강수지가 운동 신경을 과시하자 "운동 신경질이 있다. 운동 신경과 신경질을 다 갖고 있다"며 짓궂게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강수지는 본격적으로 골프를 배우기 전 김국진에게 "골프가 뭐길래 눈만 뜨면 골프를 하러 가는지 궁금하다. 365일 중에 364일을 하냐"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멋쩍은 듯한 웃음과 함께 "매력이 있다"고 답했고, 강수지는 "그러다가 내가 매력을 느끼면 어떡하냐. 내가 골프가 너무 매력 있어서 눈만 뜨면 골프장 가면 좋겠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국진은 "난 안다. (강수지가) 골프에 흥미 못 느낀다는 거 안다"고 확신했고, 강수지는 "벌써부터 엄청 좋다. 잘할 수 있을 거 같다. 나 일주일에 두 번씩 올 거다"라고 맞받아치며 티격태격해 웃음을 안겼다.
김국진은 레슨 내내 몸이 약한 강수지를 걱정하고, 자상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골프 초보인 강수지의 폭풍 질문에도 하나하나 다정하게 답해주고, 계속 박수 쳐주면서 "타이거 우즈인 줄 알았다", "생각보다 공을 잘 맞힌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강수지는 자신에 찬 목소리로 "다음에 조금 더 배울 게 있지 않냐"고 물었지만, 김국진은 "아니다. 더이상 가르쳐주고 싶지 않다. 충분하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이내 "아주 기본을 배웠는데 생각보다 잘해서 내가 기분이 좋다. 폼은 다듬어 가는 거다. 모든 스포츠는 다듬어 가는 건데 오늘 잘해서 내가 기분이 좋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김국진과 강수지는 2016년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지난 2018년 5월 결혼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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