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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가 천안으로 천뚱을 만나러 가던 시간, 천뚱은 집에서 짜파게티 2개와 계란 후라이 4개를 조리해 4젖가락만에 흡입했다. 이어 요쿠르트 10개를 500ml 잔에 부은 뒤 4초만에 원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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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는 통과메기를 사와서 먹방을 준비했고, 천뚱 아내는 가락떡을 떡볶이 떡처럼 크게 썰어 떡국을 한솥 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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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텁텁한 천뚱은 콜라를 500ml 잔에 담아 4초만에 원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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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보던 천뚱은 파 껍질을 한장 벗겨 그 위에 과메기 마늘쫑 소금을 뿌려 초장을 찍어 한 입에 집어 넣었다.
과메기 먹방에 이어 굴 먹방까지 보여준 천뚱은 동치미 국수를 두젖가락만에 끝내며 디저트로 마무리했다.
천뚱에 대해 궁금한 Q&A 시간. 천뚱은 백수냐는 질문에 "저는 천안에서 직장 생활을 16년째 하고 있다. 작년에 승진해서 차장이 됐다. 16년차 차장이다"라며 아내와는 "사내 커플"이라고 밝혔다.
둘이 어떻게 만났을까? 천뚱은 "사내에서 지켜본 결과 윗사람한테도 잘하는 아내를 보고 반했다. 고백을 제가 했다. 연애 때 항상 했던게 집에 바래다주던길이 있다. 아내가 아파트 올라가서 방에 불이 켜져야 내가 갔다"며 "클랙션으로 갈게 두번 울리고 집에 출발한다"고 말해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남은 굴을 컵에 모아 담으며 "입에 좀 많이 머금고 먹고 싶다"며 씨알이 굵은 통영 굴을 이빨로 분쇄하면서 한입에 털어넣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