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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구하던 박군은 새로운 옥탑 하우스에서 오민석과 이상민을 맞이했다. 박군은 "지하철역도 걸어서 5분이다. 숨 참고 뛰면 2분 30초"라며 새집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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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은 두 사람을 위해 특전사 특식인 '봉지밥'을 해주겠다고 했다. 박군은 "아무 재료도 없고 전자레인지 하나만 있으면 된다. 수저도 필요 없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박군의 봉지밥은 참치마요 덮밥과 비슷했다. 봉지밥에 매료된 이상민과 오민석은 박군을 완전히 인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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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머니는 7년을 더 사셨다고. 박군은 "제가 군대를 가서 월급도 받고 혼자 잘 헤쳐나간다 생각하셨는지 병세가 악화되셨다. 병원으로 가는 버스에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다. 마지막 모습도 못 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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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영수는 "'아침마당'을 녹화하려고 하는데 어떤 부인이 그냥 쳐들어와서 넥타이를 붙잡았다. 그렇게 광장을 끌려 다녔다"며 "방송가 사람들이 궁금하니까 날 섭외한 거다. 그래서 한 프로에 몇 번씩 출연했다"고 이혼의 기억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엄영수는 "미국에서 전화가 왔다. (예비신부가) 내 팬이라면서 남편과 사별한 지 3년이 됐다더라. 날 보면서 위로가 됐다더라"라고 예비신부와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에 엄영수는 미국 공연을 가는 김에 예비신부를 만나러 갔다고. 그렇게 결혼을 결심한 두 사람. 엄영수는 "(예비신부는) 한국에서 엄영수의 아내로 살고 싶다더라"라고 예비신부의 남다른 사랑도 자랑했다.
엄영수는 "나의 이번 결혼은 한미동맹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자부심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은 "나 숙소 들어와야 한다. 집 내놨다"고 잠시 숙소에 머무르겠다 했지만 규현은 "누구 맘대로?"라고 이를 저지했다. 신동은 "형은 예전에 미안한 마음이 많아야 한다"며 "형과 숙소에서 지내면 하면 안 될 규칙들이 있었다. 거실에서 에어컨을 켜면 안 됐다"고 김희철을 폭로했다. 거실 에어컨을 켜면 잘못 단 실외기 때문에 김희철이 자는 방이 더워지기 때문. 김희철의 어머니 역시 "자기 침대에 같이 자는 거 되게 싫어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참견만 안 하면 된다"고 증명했다.
뒤늦게 들어온 은혁 역시 김희철의 숙소 복귀 소식을 듣고 당황했다. 이에 규현은 슈퍼주니어 막내로 합류했을 당시 숙소를 전전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김희철이 "우리 숙소 오지 그랬냐"고 하자 규현은 "24살 김희철 숙소에서 살 거면 그냥 텐트에서 자겠다"고 질색해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은 "내가 전자기기를 손봐주겠다"며 어필했지만 규현은 단호했다. 은혁은 "형이 숙소에 있는 동안 '미우새' 출연을 해서 내가 계속 나온다? 그럼 오케이다"라고 큰 그림을 그렸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