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레스터 시티의 윙어 더마레이 그레이(24)가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레버쿠젠은 1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레버쿠젠이 레스터 시티의 윙어 더마레이 그레이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까지다.
그레이는 2016년 1월 버밍엄 시티를 떠나 레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레스터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169경기 13골 17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경기, 카라바오컵 1경기 등 총 2경기 출전에 그치며 브랜던 로저스 감독 체제에서 완벽히 밀려났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랑스 올랭피크 마르세유가 그레이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레버쿠젠이 그레이 영입전에서 승리했다.
그레이는 "매우 흥미로운 해외 구단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훌륭한 기회다. 분데스리가는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처음 리그를 재개한 빅리그고, 전 세계가 지켜봤다. 나는 독일 축구를 좋아한다"면서 "레버쿠젠이 적극적으로 전진하고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읽는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것을 봤다. 나에게 딱 맞을 것이다. 이 매력적인 팀에서 성공하고 싶고 더 발전해 나가고 싶다"라며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이유를 설명했다.
바이어 레버쿠젠의 시몬 롤패스 레버쿠젠 단장은 "그는 1대1 상황에서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팀 동료들과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 선수다. 그레이의 프리미어리그 경험으로 인해 그는 당장 우리를 도울 수 있는 선수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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