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가레스 베일(토트넘)이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큰 소득이 없었다.
토트넘 윙어 베일은 1일(한국시각) 브라이턴과의 리그 원정경기에 모처럼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직전 리버풀전에서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을 잃었다. 발목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토트넘 사령탑 무리뉴 감독은 브라이턴전에서 공격진을 손흥민 베르바인 베일로 꾸렸다. 최전방에 베르바인을 세웠고, 그 뒷선에 손흥민과 베일을 배치했다.
그런데 베일은 파괴력이 약했다. 무리뉴 감독은 후반 16분에 베일을 빼고 대신 루카스 모우라를 넣었다.
영국 BBC는 이 교체를 두고 '베일의 보여준게 없는 저녁이 끝났다'고 평가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베일의 평점으로 6.8점을 주었다.
토트넘 팬들도 베일의 경기력에 대해 여러 반응을 보였다. 토트넘 구단 SNS에는 "임대를 취소하라" "베일 보다 큰 실패가 있나" "무리뉴 아웃" "슬프다, 베일은 다 했다" "우리는 너무 슬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이 올라왔다.
베일은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친정팀 토트넘으로 임대왔다. 무리뉴 감독은 베일의 부활에 공을 들였다. 그러나 베일은 과거 전성기와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파괴력과 창의성이 떨어졌다. 케인 부상으로 베일의 비중이 높아졌다. 그렇지만 케인 공백 이후 첫 경기서 베일은 크게 달라진 게 없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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