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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수들을 지켜보기 위해 시간도 아끼지 않았다. 오전조 출발부터 오후조 마무리까지 7시간이 넘는 강행군 일정을 짰다. 4~5시간의 훈련 일정을 전후해 선수들의 자율훈련 내지 웨이트 등에 집중하는 여느 팀의 스프링캠프와 다른 풍경. 국내 지도자들에 비해 좀 더 짧고 집중력 있는 훈련을 선호해 온 그동안의 외국인 지도자들과 비교해도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수베로 감독과 한화의 새 코치진이 이번 시즌 준비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를 충분히 반영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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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지난해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메사에서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했다. 피오리아에선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의 캠프 시설을 활용하며 최적의 여건 속에 훈련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미국행이 어려워지면서 국내로 방향을 틀었지만, 모기업이 거제에서 운영하는 최고급 리조트를 캠프 숙소로 쓰면서 수베로 감독과 선수단을 부족함 없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만반의 준비에도 '날씨 변수'를 피하지 못하는 모양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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