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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 설고 새로운 환경과 아직은 덜 친한 동료들. 모든 것이 어색하고 쑥스럽다. 하지만 익숙해지는 건 시간 문제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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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은 어색하지만요. 저도 재미있게 운동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캠프 끝날 때 쯤에는 다들 친해져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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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몸 풀고, 배팅 하는 등 야수들과는 훈련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훈련 동선이 다른 투수조와는 물리적으로 가까이 할 틈이 없었다. 당연히 이야기를 섞을 기회도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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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원태인을 상대로 5타수4안타(0.800), 3홈런, 7타점, 7득점. 좌완 최채흥을 상대로 8타수5안타(0.625), 1홈런, 4타점, 5득점을 기록했던 오재일의 삼성행. 두 젊은 투수로선 반갑지 않을 수 없다.
"별다른 이야기는 안했어요. 아직은 안 친하니까 차차 친해지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겠죠. 표정은 좋아보이더라고요(웃음). 앞으로 제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재일의 듬직한 다짐. 오재일 발 플러스 효과는 과연 어느 정도일까. 벌써부터 궁금한 '신 거포' 합류 효과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