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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수단은 캠프 전 실시한 체력 테스트를 단 한명의 낙오자 없이 모두 통과했다. 비 활동 기간 중 몸 관리를 허투루 한 선수가 없다. 고무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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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음 없는 일사불란 한 준비과정. '경쟁+인센티브' 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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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외부 수혈로 오픈 포지션 두자리가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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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며 1루수와 좌익수를 맡았던 선수들. 무한 경쟁 속에 놓였다. 자극이 없을 수 없다. 주전 선수들도 방심은 금물이다. 언제 자리를 빼앗길지 모른다.
두번째는 새로 실시한 파격적 인센티브 연봉제도다.
연봉 5000만원 이상의 선수를 대상으로 새로 도입된 뉴타입 인센티브 제도.
속된 말로 '돈 놓고 돈 먹기'다. 기준보다 일부러 덜 받은 선수가 잘 하면 몇 배로 먹을 수 있는 베팅 개념이 스며들어 있다. 당장 대상 선수 중 절반 가까운 선수가 모험형인 '목표형과 도전형' 인센티브 제도를 수용했다. 못하면 손해가 더 커지고, 잘 하면 이익이 더 커지는 구조. 눈에 불을 켤 수 밖에 없다.
경쟁과 인센티브. 선수의 의욕을 자극할 요소는 모두 갖췄다.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삼성의 경산 캠프 풍경이다.
경산=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