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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허 웅은 혹독한 성장통을 겪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막판 발목 부상을 입고 수술대에 올랐다. 시즌은 개막했지만, 그의 몸 상태는 완벽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장시간 여유를 갖고 쉴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김현호 윤호영 김종규 등이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팀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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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웅이 자신을 냉정하게 돌아봤다. 그는 "발목 탓을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팀 상황에 맞게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잘 찾았어야 했다. 그동안 터프샷을 많이 쐈다. 확률 낮은 공격을 하다보니 컨디션이 떨어졌다. 코치님들이나 주변에서 리딩이나 패스 등 주변을 봐 주라고 조언을 해주셨다. 동료들의 기회를 보다보니 내게도 기회가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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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웅은 "감독님께서 장신라인업을 설 때 무리한 공격보다는 간결한 공격을 원하셨다. 우리가 시즌 초반 3연승을 했다. 그 기억을 되찾으려고 한다. 우리가 멤버로는 다른 어떤 팀에도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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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