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디오스타' 이날치가 "4명의 보컬이 모두 서울대학교를 나왔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권인하, 박선주, 줄리엔강, 이날치의 권송희, 신유진이 출연했다.
이날치는 판소리와 대중음악 사이를 절묘하게 오가는 얼터너티브 팝 밴드다. 판소리 수궁가의 한 대목을 활용한 '범 내려온다' 등 국악을 새롭게 해석한 21세기 판소리, 리얼 K팝으로 전 세계에 K-흥과 K-힙을 알리고 있다.
이날 이날치 대표로 출연한 보컬 권송희와 신유진은 "우리는 국악 어벤져스다. 20대부터 50대까지 멤버들의 나이대가 다양하다. 학연과 지연으로 이어져 있다. 4명의 보컬이 모두 서울대학교를 나왔다"고 영화음악 감독부터 소리꾼이 모인 팀의 화려한 스펙을 공개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뛰어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날치는 "이렇게까지 잘될 줄은 몰랐다. 판소리가 쉽지 않은 장르이고, 가사에 '범이 내려온다'가 너무 많아서 걱정했다. 대중성을 위해 반복 구간을 삽입한거다"면서 "이전에는 멤버들이 다른 창작 활동을 겸업해왔다. 그런데 이날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앞으로는 이날치 활동에 올인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박선주는 이날치를 두고 아직 채굴이 안 된 보석 같다는 의미로 "가요계 비트코인"이라고 극찬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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