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K리그1 리딩클럽 전북 현대는 그간 이적시장에서 김보경과 같은 검증된 선수 영입에 초점을 맞췄다. 그런 의미에서 올림픽 대표인 이유현(23) 영입은 다르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단순히 측면 수비를 강화할 목적이 아니라 세대교체의 의지도 담겼기 때문이다.
전북은 4일 오피셜을 띄우면서<스포츠조선 1월 11일 단독보도> 이유현을 '측면 수비수로 한국 축구를 책임질 선수, 이 용(34)과 최철순(33)을 이을 전북의 미래'라고 소개했다.
이 용과 최철순은 어느덧 한국나이로 삼십 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이십 대 때의 체력과 회복능력을 기대하긴 어렵다. 이들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필요했다. 전북이 지난해 이동국(41·은퇴)의 대체자격으로 FC 안양에서 뛰던 조규성(23)을 영입한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전북은 지난해 K리그에서 울산 현대, 강원 FC 다음으로 선수 평균나이(*출전시간 상위 14명 기준)가 높은 팀이었다.(약 28.86세) 백승권 단장은 앞서 "우리가 일부러 나이 많은 선수를 영입하는 건 아니지만, 나이 '인플레'가 된 건 맞다. 조금씩 세대교체를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철순과 꼭 10년 차이가 나는 이유현은 매력적인 카드였다. 이유현은 2017년 전남에서 데뷔해 지난 3시즌 전남의 주전급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다. 지난시즌 K리그2에서 활약하며 실력이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유현의 장점이 오버래핑과 날카로운 오른발 킥. 그런 점에서 이 용과 최철순 중 이 용의 대체자에 가깝다. 이 용은 지난해 20경기에 나서 1개 도움에 그쳤다. 이는 부상으로 고생한 2017시즌을 제외하면 커리어를 통틀어 도움수가 가장 적었다.(2011시즌과 동률) 전북이 이유현의 "한 템포 빠르고 정확한 크로스"에 기대를 거는 이유다. 계약기간도 넉넉하게 4년으로 잡았다.
전북은 애당초 레프트백을 최우선 영입 포지션으로 여겼다. 하지만 강상우(포항) 정우재(제주) 사살락(부리람) 영입이 구단 반대(강상우), 이적시기(사살락), 이적료(정우재) 등의 문제로 여의치 않자 방향을 틀어 이유현을 영입했다. 왼쪽 측면이 주포지션은 아니지만 "양쪽 측면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올시즌 전북은 이 용 이유현에게 오른쪽, 이주용 최철순에게 왼쪽 수비를 각각 맡길 계획이다. 올해 전북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상식 감독은 "다재다능한 이유현이 올시즌 이 용 최철순 이주용과 함께 측면 수비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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