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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은 자신의 울산 실전 데뷔 무대인 티그레스전에서 빠르고 역동적인 영건들과 영리하고 노련한 베테랑들로 구성된 신구조화 스쿼드를 내세웠다. 강원에서 이적한 김지현이 원톱으로 나서고 2선 공격라인에는 김인성-윤빛가람-이동준이 포진한다. 신형민과 원두재가 더블볼란치로 나서고 설영우-불투이스-김기희-김태환이 포백라인에 포진했다. '돌아온 빛현우'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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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티그레스를 꺾으면 4강에 진출해 남미 클럽축구 대항전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팀인 파우메이라스(브라질)와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 3시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티그레스에 패할 경우 8일 자정 알두하일-알아흘리전 패자와 5-6위전을 치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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