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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몸값 차이가 무려 550억원, 홍명보 감독은 "축구는 팀스포츠다. 몸값이 높다고 승리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었다. 홍 감독은 자신의 울산 실전 데뷔 무대인 티그레스전에서 빠르고 역동적인 영건들과 영리하고 노련한 베테랑들로 구성된 신구조화 스쿼드를 내세웠다. 강원에서 이적한 김지현이 원톱으로 나섰다. 2선 공격라인에는 김인성-윤빛가람-이동준이 포진했고 신형민과 원두재가 더블볼란치로 나섰다. 설영우-불투이스-김기희-김태환이 포백라인에 포진했다. '돌아온 빛현우'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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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8분 울산의 첫 슈팅이 먼저 나왔다. 티그레스 김지현의 오른발 슈팅을 쳐냈다. 전반 19분 지냑의 날선 슈팅을 조현우가 몸을 날리며 막아냈다. 이동준과 김인성이 좌우를 바꿔가며 측면에서 공격의 활로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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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6분 설영우의 패스를 이어받은 김지현의 중거리 슈팅은 패기가 넘쳤다. 이어진 윤빛가람의 프리킥을 티그레스 골키퍼 구즈만이 가까스로 쳐냈다. 전반 26분 지냑의 대포알 프리킥을 조현우가 점프하며 손끝으로 쳐냈다. 전반 36분 피사로의 헤더를 조현우가 또다시 날아오르며 막았다. 그러나 세트피스 한방에 당했다. 코너킥에서 지냑의 헤더가 골망으로 빨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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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