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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퇴장에 격분' 아스널 샤카, 심판 저격 사진 게재→삭제(英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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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그라니트 샤카(아스널), 심판 저격 사진 급히 삭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3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턴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논란이 된 장면이 있었다. 전반 추가시간이었다. 울버햄턴의 포덴세가 스루패스를 찔렀다. 호세가 볼을 받으려 했다. 뒤에서 달려들던 아스널 수비수 루이스가 넘어졌다. 주심은 파울을 불고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또한,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즉시 퇴장.

경기 뒤 논란은 계속됐다. 아르테타 감독은 "그 장면을 5개의 다른 각도에서 10번이나 돌려봤다. 어떠한 접촉도 볼 수가 없었다"고 비판했다. 샤카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심판을 비난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샤카가 SNS에 심판을 가리키는 사진을 공유했다. 건방진 제스처로 보였다. 샤카는 잠시 후 사진을 삭제했다. 그는 경기 중 자신의 모습으로 대체했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