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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우아한 거짓말'로 백상예술대상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8년 '신과함께-죄와 벌'로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받으며 명실상부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올라선 배우 김향기. 2019년 '증인'에서 아스파라거스 증후군을 앓고 있는 소녀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로 관객을 위로했던 김향기가 다시 한번 따뜻한 힐링 무비 '아이'로 지친 관객의 마음을 촉촉히 적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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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향기는 코로나19 시국에 새 영화를 선보이게 된 것에 대해 "이렇게 오랜만에 영화로 찾아뵙게 되서 긴장이 된다. '증인' 이후로 찾아뵙게 된 상황이 코로나로 인해 많이 변해 있어서 저도 어찌 이 상황을 받아드려야 할까, 얼마나 홍보를 해야 하나, 관객분들이 얼마나 봐주실까 의문이 많다. 상황이 어떻게 될지 파악도 되지 않고 궁금하다. 긴장감을 긴장보다는 궁금증으로 바꾸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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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로 시작해 성인이 되고 난 후에도 '아역'의 꼬리표에 발목잡히지 않고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는 김향기. 그는 아역에서부터 지금까지 연기를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묻자 "무엇보다 제가 연기하는 것 자체를 정말 좋아하고 연기에 대해 만족감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제 오래된 친구들이 저를 배우로 연예인으로 생각하지 않고 사람 김향기로 대해주고, 부모님이 '이렇게 저렇게 연기해'가 아니라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말해주는 것, 그리고 주변에서 만난 좋은 사람들, 캐릭터들로부터 얻는 것, 그것이 제가 연기를 오래 해올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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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이'는 단편영화 '동구 밖'으로 2018년 제35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김현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향기, 류현경, 염혜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