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새해전야'는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여 온 '로맨스 대가' 홍지영 감독의 신작으로 설날 극장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키친'(09)에서 스타일리시한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홍지영 감독은 제6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충무로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무서운 이야기'(12) '가족시네마 -별 모양의 얼룩'(12) '결혼전야'(13)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16)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폭넓은 연출작을 선보였다. 특히 결혼 7일 전 네 커플의 아슬아슬한 '메리지 블루'를 그린 '결혼전야'에서는 결혼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양한 관점과 이해관계로 풀어내 대중의 호평을 이끌었고 '전야'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인 '새해전야'에서는 새해에 대한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하는 한 해의 마지막 일주일을 각양각색 커플을 통해 섬세하고 따뜻하게 그려냈다.
Advertisement
이날 홍지영 감독은 '새해전야' 속 네 커플 중 베스트 커플에 대해 "하나를 꼽기 정말 어렵다. 영화를 계속하는 이유가 배우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김강우와 이연희는 '결혼전야'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이다. 나에 대한 소개 없이 우리 이야기만 이야기할 수 있었고 유인나는 거의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11, 허인무 감독) 이후 10여년 만이라고 하더라. 김강우와 유인나 커플은 좀 더 성숙한 사랑이며 유연석과 이연희는 용기를 넣고 싶었던 커플이다. 이동희는 멜로 정극 연기가 처음이라고 하더라. 내게 정확한 의도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또한 "유태오는 민규동 감독이 추천한 배우다. 아무 바탕이 없는 상황에 어떨까 싶었다. 전보다 한국어도 많이 늘었고 그동안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부분도 발전했다. 가장 많은 발전을 보였다. 가장 애정하는 커플은 네 커플 모두다"고 웃었다.
Advertisement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