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송윤아가 여배우의 신비주의 따위는 벗어버리고 일상을 그대로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송윤아는 4일 인스타그램에 정갈하게 포장된 선물 사진과 함께 자신의 초췌한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송윤아는 "모두들 잘 지내시나요? 감사인사가 너무 늦었어요 ㅠㅠ"라며 "친구들의 정성, 마음 깊이 잘 받고서 이제야 사진을 올려요"라고 선물을 보내준 지인과 팬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남겼다.
이어 "선물을 받을때마다 이렇게 사랑을 그저... 주시기만하는 분들을 머릿속으로, 마음속으로 그려봅니다"라며 "저는 도저히 보답할 길 없어 죄송하기만 하구요. 항상 송구스럽고 감사해요"라고 덧붙였다.
송윤아는 "하루하루 평안하시길 오늘도 기도드립니다"라며 "저를 찍은 사진이 너~~~무 없네요"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송윤아는 머리카락이 얼굴을 덮은 민낯의 모습을 게재했다. 차 뒷좌석으로 보이는 배경에 최근 예능에서 운전만 하면 숨이 쉬어지지 않는 공황 상태의 증상을 호소한 내용이 회자되고 있다.
송윤아는 지난해 MBN 예능 '더 먹고 가(家)'에서 "예전엔 차 안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을 좋아했는데, 운전하면 숨이 쉬어지지 않았다"며 "병원을 가도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지만 숨을 못 쉬겠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약속을 해도 지킬 수 없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을 우리 집으로 초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운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느끼는 감정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송윤아는 "몇 년 전부터 운전을 못 하면서, 아이를 데리고 어딜 갈 수 없게 됐다"며 "대부분 엄마가 직접 운전해서 가는데 저는 못 할 수밖에 없는 거다.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할 때부터 운전을 못 하게 됐는데 가장 필요한 시기와 맞물리게 됐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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