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임시완(33)이 신세경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임시완은 2010년 남성 음악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멤버로 데뷔한 후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아역으로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3년에는 영화 '변호인'을 통해 영화배우로 성장했고, tvN 금토드라마 '미생'(2014)에서 주인공 장그래 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지난 2017년 스타제국과의 계약 만료 후에는 배우로 전향하며 입지를 다졌고, 같은 해에는 영화 '원라인'과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의 출연을 마치고 7월 입대했고, 2019년 전역 후 OCN '타인은 지옥이다'로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복귀를 이뤘다.
4일 종영한 JTBC '런온'은 임시완에게 '기선겸'이라는 캐릭터를 선물한 작품이다. '런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향해 '런 온'하는 로맨스 드라마. 임시완은 극중 1등보다 유명한 2등 육상 국가대표 선수 기선겸을 연기했다. 가족이란 타이틀을 떼놓고는 자신을 생각할 수 없었지만,오미주(신세경)를 만나며 점차 변화해가고과감해지는 자신을 자각하게 된 인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임시완은 스포츠조선과 서면을 통해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런온'은 임시완과 신세경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두 배우의 케미가 '실제 연애'를 기대하게 한다는 점 역시 시청 포인트. 임시완은 신세경과의 호흡에 대해 "연기적으로 여러가지 시도를 했을 때 세경이가 잘 받아줘서 저도 믿고 연기할 수 있었다"며 "또 세경이가 구축해낸 미주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케미가 더욱 돋보였던 것 같다. 그런 부분을 좋게 봐주신 거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했다.
이어 "세경이와는 워낙 친해져서 극 초반 사랑에 빠지기 전 장면을 촬영해야 하는데 정서적으로 거리감을 두기 어려웠던 것이 기억이 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임시완은 또 "(최)수영이는 처음에 굉장히 이지적이라고 느꼈는데 의외로 개그를 좋아하고 유쾌한 배우였다. 현장에서 평소에도 캐릭터에 몰입해 있었는데 그런 노력 덕분에 선겸이와 단아가 함께할 때 케미가 더욱 돋보일 수 있던 거 같다"고 했다.
이어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했던 태오는 의도치않아도 늘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어 준 것 같다. 연기 스타일도 자유분방해서 현장에서 이것저것 시도해보면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했고, 차화연에 대해서는 "?u 때마다 기분이 좋았다. 항상 밝으시고 연기할 때도 편하게 이런 저런 아이디어를 내는 것도 관대하게 잘 받아주셨다. 극중에선 엄마지만 사실은 누나 같은 부분이 컸다. '캔디' 패러디 신에서도 엄마라기보다는 큰 누나와 같이 연기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후배 우식을 연기했던 이정하에 대해서도 칭찬을 늘어놨다. 임시완은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배우 같다. 경험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무게감에 눌리지 않고 본인만의 연기를 해내는 것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임시완은 '런온'을 마친 뒤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2'에 출연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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