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레알은 아자르를 당장 팔아야 한다."
불가리아 출신으로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레알 마드리드에 충고를 건넸다.
베르바토프는 현지 매체 '베트페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레알은 당장 에당 아자르 매각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자르는 첼시에서 352경기 110골 92도움의 엄청난 활약으로 주가를 높인 뒤, 2019년 여름 역대급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로 적을 옮겼다. 하지만 레알 이적 후에는 계속해서 체중 관리에 실패하고, 부상만 당하는 등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레알 이적 후 35경기 4골 7도움에 그치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그의 모습에 스페인 현지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업체가 조롱을 하는 홍보성 글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베르바토프는 "그는 스페인에 도착한 후 많은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첼시에서 보여주던 훌륭한 축구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부상도 가끔씩 발생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중요한 건 선수가 계속해서 다친다는 것이다. 이는 아자르에게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문제가 있다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아자르는 현재 또 다른 근육 부상으로 인해 4~6주를 쉬어갈 전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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