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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대체 불가' 한화 이글스의 안방 마님 최재훈, 2021시즌은 다릅니다.
한화 이글스의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인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이끄는 2021시즌 스프링캠프가 4일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됐다.
한화 선수단은 지난 31일 1차 스프링캠프지인 경남 거제에 도착 후짐을 풀었다. 이번 캠프는 선수 41명, 코치 14명 등 총 55명으로 꾸려졌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외국인 선수 세 명이 모두 캠프 첫날부터 참가하는 팀은 한화가 유일하다.
수베로 감독은 1차 캠프 기간 훈련을 오전-오후 조로 분리해 진행한다. 선수들과 직접 교감하면서 기량뿐만 아니라 개인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밀집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최악의 시즌을 보냈던 한화 이글스의 안방을 묵묵하게 지켰던 최재훈은 2020시즌 타율 0.301, OPS(출루율+장타율) 0.766을 기록했다.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에서도 1.98로 팀 내 1위를 기록했다.
구단은 팀 내 고과 1위를 기록한 최재훈에게 2019시즌보다 30% 오른 2억6000만 원을 선물했다. 한화 안방마님 최재훈은 2021시즌 팀 내 비 FA 선수 중 최고 연봉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훈련이 끝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한 최재훈은 '어린 투수들에게 올해 한번 믿어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며 더 공부하고 노력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올 시즌 구단 창단 첫 외국인 감독이라는 도전을 택하며 비상을 꿈꾸는 한화 이글스, 안방마님 최재훈의 리드에 많은 것들이 달렸다. 거제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최악의 시즌을 보냈던 지난해 팀 내 고과 1위였던 한화 포수 최재훈'
'2021시즌을 다시 달린다'
'타격감도 시즌 개막에 맞춰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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