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다이노스 새 외국인 투수 웨스 파슨스(29)가 입국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지난 5일 오후 아내 델라와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파슨스는 구단이 준비한 벤으로 창원으로 이동, 숙소에서 2주 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당초 펜션 등 운동이 편한 시설 대여 등을 상의했으나 파슨스는 일반 집에서도 컨디션 조절을 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NC 구단은 파슨스가 원하는 운동기구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향후 보름간 소통하며 시즌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파슨스는 19일 자가격리 해제 후 메디컬체크를 거쳐 20일 부터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동욱 감독은 "스카우트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미 던질 수 있는 몸을 많이 만들어온 터라 실내에서 피칭 감각만 잃지 않으면 괜찮을 거라고 하더라"며 "(늦은 합류에 대한) 걱정보다는 기대가 앞선다. 개막에 맞춰 끌어올릴 자신이 있다고 한다. 선수에 대한 평가는 직접 보고난 뒤 내리는 게 나을 것 같다"며 섣부른 평가를 유보했다.
파슨스는 입국 후 "한국에 올 수 있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 다이노스의 일원으로 하루 빨리 야구를 시작할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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