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이사 소식을 알렸다.
김소영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포장이사 하는데도 이렇게 정리할 게 많은 거였군요. 정리하고 정리해도 끝이 없는..총각 처녀 때 짐 다 끼고 살다가, 이제 아기랑 사는 살림 더 멋지게 잘 꾸려보고 싶어서 그 동안 고민 많이 했거든요! 막상 떠나려니 이상하게 살짝 우울(?)하네요. 다음주면 이사 가고 인터넷 설치하고 라이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설 지나서 만나요 띵구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사를 위해 짐 정리를 하고 있는 김소영의 모습이 담겼다. 서점 사장님의 집 답게 방 안엔 책들이 가득한 모습. 보금자리를 떠나 새로운 곳에 둥지를 트는 김소영의 시원섭섭한 마음이 엿보인다.
한편, 김소영은 2017년 오상진과 결혼, 지난 2019년 9월 딸을 출산했다. 김소영 오상진 부부는 MBC를 퇴사한 후 서울, 수원 등에서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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