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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선이 이사하는 날, 이하늘은 마치 본인 집인 양 박유선의 새로운 집을 열심히 쓸고 닦고 청소해주는가 하면, 심지어 새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당당히 등장하는 등 시종일관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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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사람이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된 가운데. 늘 박유선을 걱정하며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던 이하늘은 이날 역시 "이젠 네가 경제적으로 안정된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어"라며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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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하늘은 전 아내의 새집에서 집주인인 박유선보다 먼저 욕실을 점령, 목욕을 감행하는 파격 행동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이하늘이 "제발 등을 좀 밀어달라"며 박유선에게 간곡한 부탁을 하면서 스튜디오를 들썩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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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앞선 방송에서 서스럼 없는 스킨십과 다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이하늘과 박유선은 이혼의 결정적 사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유선이 결혼 기사가 뜨자마자 쏟아졌던 악플 이야기를 꺼내며, 11년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고 결혼식까지 한 달 반이 남은 시점에서 악플로 인해 법적 대응까지 준비하며 보냈던 어렵고 힘든 시간을 전하기도 했다. 박유선은 "결혼 기사에 악플이 너무 많이 달리더라. 나도 힘들고 속상해서 기운이 빠졌다. 오빠가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했다"며 "그런데 지금은 때가 아닌것 같았다. 결혼식 끝나고 법적 대응하자고 했다. 그런 상황에서 너무 불안하더라. SNS로 오빠가 확 지를 것만 같았다. 그래서 오빠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전화해서 오빠 좀 말려달라고 부탁했다. 근데 아무도 오빠를 말릴 수 없었다"고 악플러들과 이하늘의 대응으로 힘들었던 시간들을 회상했다.
제작진은 "이혼한 부부지만 여전히 익숙한 부분들이 있을 테고, 또 어떤 부분은 전혀 남보다 더 멀 때도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모습들을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이혼' 커플들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는 다양한 이혼 부부들의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지지를 얻고 있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