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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비 시즌 기간 했던 체력 프로그램과 캠프 직전 프로그램이 달랐기 때문이라고 믿고싶다. 그래서 불편함을 느꼈을 것"이라며 "전상현은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한다. 건강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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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은 지난해 핵심 필승조에서 마무리로 돌아섰다. 지난해 8월 중순 기존 클로저 문경찬이 NC 다이노스로 트레이드되면서 마무리 투수의 꿈을 이뤘다. 시즌 성적은 2승2패 15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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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불펜 마운드는 전상현의 몸 상태에 따라 다른 분위기가 감지될 수 있다. 전상현이 광주 캠프에 합류하지 못할 경우 또 다른 핵심 불펜 박준표가 임시 마무리 투수 역할을 맡아야 한다. 박준표에게 마무리 투수는 낯설지 않다. 지난해 전상현이 어깨 염증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했을 때 마무리로 활용됐다. 성적도 나쁘지 않았다. 9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클로저로 중용됐던 12경기에서 3실점밖에 하지 않았다. 박준표는 "마무리라는 생각 대신 1이닝을 막는다고 생각하니 나름대로 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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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전상현의 빠른 복귀다. 그래야 박준표를 중심으로 한 필승조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 지난 시즌에도 KIA 마운드가 흔들린 이유는 8월 중순 트레이드 이후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