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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현무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던 오정연이 코로나 한파에 결국 버티지 못하고 폐업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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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송훈은 제주 2호점을 오픈했던 상황. 하지만 개업 한 달여 만에 엄청난 폭설이 내리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기고 고립무원의 상태로 갇혀버렸다. 급기야 매출 제로의 위기에 몰리자 송훈은 배달 주문을 받기 시작했고, 직접 용달차를 몰고 아슬아슬한 빙판길을 달려 왕복 2시간 거리의 배달을 나섰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인 송훈은 "감사하게도 손님들이 4~5만 원치 주문을 해주신다"라며 "하루의 두 건 정도 배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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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에 이어 오재무가 두번째 손님으로 등장했다. 알고보니 양치승과 부자지간 만큼 두터운 친분으로 체육관 근처에 살고 있어 우연히 들른 것. 떡볶이를 먹은 오재무는 근조직 형과 함께 입간판을 들고 야외 홍보를 도왔고, 손님 두명을 유치 후 퇴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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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고생한 양치승과 근조직은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매출 정산을 했다. 총 7팀의 영수증은 6만 원의 수익이 났다. 재료비 70만 원에 못 미치는 적자다.
이날 현주엽은 스튜디오 임대 작전을 위해 정호영은 요리를, 박광재는 애교를 담당하는 작전을 세웠다.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른 채 현주엽TV에 갑자기 초대된 헤이지니는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해주는 열정을 자랑했다. 특히 헤이지니는 "박광재를 영입하고 싶다"면서 "감독님은 구박하시지만 숨은 보석이다. 큰 체구에 순둥순둥한 호감형이다. 키즈 채널에 딱이다. 먹방도 가능하고, 연기, 리액션도 좋다. 코스?도 거부감이 없다"라며 박광재의 다양한 능력을 평가해 현주엽을 놀라게 했다.
음식이 차려진 후 현주엽, 정호영, 박광재는 헤이지니의 시그니처 인사법을 순순히 따라하며 분위기를 이끌어 갔고, 헤이지니는 정호영이 실력 발휘한 음식을 맛보고 "진짜 맛있어요", "대박"이라며 흡족해했다. 하지만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헤이지니를 위해 매운 차돌박이 짬뽕이 차려졌다. "생각보다 많이 맵지 않다"는 헤이지니와 달리 현주엽은 얼굴이 붉게 상기된 채 음식을 눈 앞에 두고도 머뭇거리는 등 평소와 다른 낯선 모습을 보였다. 이에 헤이지니는 "먹방 때려치워요. 매운 것도 못 먹는데"라며 팩트 폭격을 날렸다. 이에 현주엽은 "못 먹는게 두 가지였다"면서 "맛없는 거, 매운 거"라고 밝혔다.
먹방 후 현주엽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주말에"라며 본심을 드러냈다. 이에 헤이지니는 "여기까지만 들을께요"라고 철벽을 쳤다. 하지만 거듭된 설득에 "배경이 핑크와 민트라서 디저트 촬영을 하신다면 대여하겠다"라고 흔쾌히 허락했다. 그러면서 계약서에 "
스튜디오 안에서는 지니의 말을 거역할 수 없다"는 글과 함게 '현주엽만 귀여운 분장 및 코스튬'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