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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개인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한 전체 금액 23조5596억원의 절반을 훌쩍 넘는 규모다. 새해 들어 증시에 유입된 개인 투자자가 많아지면서 이들의 매수세가 삼성전자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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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수익률은 그다지 높지 못했다. 올해 개인의 삼성전자 평균 매입 단가는 약 8만6500원으로 지난 5일 종가 8만3500원을 웃돌았다. 수익률로는 -3.5%다. 이때 평균 매입 단가는 개인들의 순매수 금액을 순매수 수량으로 나눈 값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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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롭게 삼성전자 주식에 진입한 개인 투자자라면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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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 전망도 여전하다.
노근창·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재택근무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 클라우드 수요 확대, 통신사들의 엣지 컴퓨팅(데이터 일부를 분산된 소형 서버를 통해 처리하는 방식) 수요 증가를 고려할 때 서버 D램 가격 상승 폭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