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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전유물인 줄 알았던 우주를 배경으로 조성희 감독만의 상상력과 한국 영화계의 기술력이 만들어낸 한국 최초 우주 SF '승리호'. 초능력 수트를 입고 우주를 넘나드는 할리우드의 초호화 히어로가 2092년을 배경으로 우주쓰레기를 치우는 최하위층 노동자를 주인공으로 한 소시민 우주 블록버스터를 다뤘다. 기존의 히어로, 우주 SF 장르와 차별화를 가지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은 것. 지도도 나침반도 없이 상상력에 기반해 새로운 세상을 만든 창세기를 시작한 '승리호' 제작진은 스토리와 인물이 요구하는 가이드를 붙들고 온전히 한국의 기술력과 창의력으로 할리우드 영화에서 본 적 없는 '승리호'만의 신기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실제로 '승리호'는 넷플릭스로 공개된 지난 5일 이후 하루 만인 6일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16개국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고 넷플릭스 작품별 글로벌 스트리밍 포인트에서도 총합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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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성희 감독은 "이런 뜨거운 반응이 믿기지 않는다. 해외 관객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게 처음인데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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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조성희 감독은 "사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극장을 비롯해 TV까지 어떤 매체라도 하루 빨리 관객을 만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개봉이 계속 연기돼) 걱정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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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