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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양효진(22득점)의 맹활약과 신예 세터 김다인의 경기 조율이 돋보였다. 외국인 선수 루소(27득점)와 정지윤(18득점), 고예림(12득점)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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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트는 현대건설 페이스. 현대건설은 1세트를 역전극으로 따냈다. 중반까지 리시브가 흔들려 상대에게 맹폭을 허용하던 현대건설은 13-17에서 정지윤 이다현 김다인의 잇달은 득점으로 단번에 동점을 만든 뒤 20-20에서 랠리 끝에 루소의 블로킹에 이어 상대의 리시브를 맞고 넘어온 공을 양효진 그대로 내리꽂아 22-2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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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GS칼텍스는 3세트서 리시브 안정을 되찾고 한 세트를 만회, 반격에 나섰다. 접전을 벌이다 10-10에서 러츠와 이소영의 연속 득점, 상대의 범실을 묶어 17-11로 달아나며 세트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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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투는 5세트 막판까지 이어졌다. 현대건설이 7-7에서 정지윤의 블로킹으로 한 점을 앞선 채 코트를 바꿨다. 현대건설은 랠리 끝에 고예림의 연속 득점으로 11-8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13-13에서 고예림의 서브 득점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든 뒤 양효진의 오프 공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순위 부분에 있어서는 "팀 스포츠이다 보니 대화를 많이 한다. 경기 외적으로도 많은 얘기를 나눈다"면서 "솔직히 안되다 보니 자존감이 떨어질 수 있는데 서로 잘 하고 있다고 응원하니까 경기에서 끈끈하게 나타나는 것 같다. 우리가 잘 해야 순위가 올라가는데, 부담 갖지 말고 할 수 있는 것만 편하게 하자고 조언한다"고 밝혔다.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