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메이저리그가 올해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규정을 가지고 간다.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현지 언론은 9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2021시즌 건강 및 안정 규정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 및 피해를 막기 위한 노력이 담긴 내용이 골자다. 메이저리그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162경기에서 60경기로 단축해 진행했다. 동시에 더블헤더는 경기별로 7이닝으로 줄였고, 연장전은 주자를 2루에 두고 시작하는 승부치기 진행했다.
일부에서는 '전통적인 야구의 재미를 반감시킨다'고 반발도 있었지만, 올해에도 이 제도는 유지될 예정이다. 여전히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극적으로 좋아지지 않은 만큼 선수 보호 차원의 의미가 담겼다.
2020년 한시적으로 변화를 줬던 포스트시즌 제도와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제도도 원래대로 돌아간다. 지난해에는 총 16개의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올해에는 이전 방식과 같이 10개팀이 포스트시즌 티켓을 받게 된다. 지명타자 제도도 아메리칸리그에서만 실시하게 됐다.
한편 오는 18일 스프링캠프에 돌입하는 메이저리그는 4월 2일 개막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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