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메시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을거야."
안데르 에레라의 선언이었다. 알려진대로 리오넬 메시는 올 여름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바르셀로나 잔류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메시는 맨시티, 파리생제르맹의 강력한 구애를 받고 있다. 특히 파리생제르맹의 최근 러브콜은 노골적이다.
에레라는 일단 차분한 반응이었다. 특히 그는 과거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영입에 너무 노골적이었던 것에 불만이 있었다며, 자신은 그러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에레라는 9일(한국시각) 엘 라르게로와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 킬리앙 음바페, 메시가 한 팀에? 나는 이게 재정적 페어플레이룰에서 자유로울지 모르겠다. 잘 모르지만, 축구에서는 어떤 일도 벌어질 수 있다"며 "지난해 모든 바르셀로나에 있는 모든 이들이 네이마르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리는 이에 대해 좋아하지 않았다. 나는 바르셀로나 선수에 관해 이야기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바르셀로나는 물론 메시를 존중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물론 메시와 함께 하는 기대감까지 숨기지는 않았다. 에레라는 "메시는 내가 본 최고의 선수이자, 내가 상대한 최고의 선수"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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