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영국 BBC는 토트넘이 이번 FA컵 5라운드 에버턴 원정에서 매우 힘겹게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장전 후 승부차기까지 가서 토트넘이 승리할 것으로 예측했다.
리버풀 수비수 출신으로 BBC 전문가로 활동 중인 마크 로렌슨은 홈페이지 예측에서 토트넘이 에버턴과 연장전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 한 후 승부차기에서 토트넘이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토트넘과 에버턴은 11일 오전 5시15분(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FA컵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단판승부다.
그는 BBC 홈페이지에서 "내 느낌에 긴 승부가 될 것 같다. 승부차기에서 결정날 것 같다"면서 "부상에서 돌아온 케인이 토트넘 공격을 이끌 것이다. 토트넘은 그를 필요로 했다. 에버턴의 폼은 지난 몇 주 보다 좋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 첫 맞대결에서 에버턴에 0대1로 졌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