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스트롯2' 김태연이 레전드 미션을 통해 시즌 통틀어 최고점 달성에 성공하는 기적의 주인공이 됐다.
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결승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레전드 미션'이 펼쳐졌다.
레전드 미션은 대한민국 트롯계를 대표하는 태진아, 김용임, 장윤정의 히트곡 중 한 곡을 참가자들이 직접 선택해 눈앞에서 부르는 방식. 마스터 총점 1000점 관객 총점 200점으로 점수를 매겼다. 14인 참가자 중 절반이 탈락하는 운명의 무대인만큼, 현장에는 그 어느 때보다 삼엄한 긴장감이 드리워져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김의영은 김용임의 '사랑 여행'을 불렀다. 노래를 들은 조영수는 "지금의 안정감에 과격한 엔진이 필요하다. 실수를 하더라도 강하게 고음을 한다던지 새로운 항로를 개척해야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용임도 "너무 예쁘게만 부른다"고 지적했다. 김의영의 마스터 점수는 918점이었다.
다음으로 강혜연이 장윤정의 '왔구나 왔어'를 불렀다. 장윤정은 강혜연의 무대에 대해 "표정에 비해서 목소리가 애교가 덜 한 것 같다. 노래도 연기라고 했을때 혜연 씨는 과감한 목소리 연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강혜연의 마스터 점수는 902점이었다.
초등학생 참가자 김다현은 김용임의 '훨훨훨'을 선곡해 완벽하게 열창했다. 마스터들은 "이 노래가 김다현양 노래라고 생각해도 믿겠다. 너무 잘 해석해서 불렀다"며 하나같이 극찬했다. 하지만 박선주는 "노래 기술은 정말 훌륭하다. 하지만 저는 뭔가 더 새로운 무대를 보고싶다. 개인적으로 아쉽지만 분명 흠 잡을때는 없었다"고 개인적인 아쉬움이 담긴 평가를 했다. 김다현의 마스터 점수는 940점이었다.
마리아는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불렀다. 조영수는 "빠른 성장속도에 놀랐다. 기술적으로 트롯에 몰입된 것 같다"고 평가했고, 장윤정은 "마리아씨만의 '목포행 완행열차'가 탄생했다. 하지만 전조에서 더 터졌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런데 엔딩을 너무 아름답게 장식했다. 프로가수다"고 극찬했다. 마리아의 마스터 총점은 906점이었다.
이어 무대에 오른 별사랑은 태진아의 '당신의 눈물'을 선곡해 불렀다. 별사랑의 진심을 담은 열창에 원곡자 태진아는 기립박수를 날렸다. 태진아는 "흠 잡을 때 없는 무대였다. 제 감정을 오히려 넘어섰다. 너무 잘했다. 대단한 보석이다"고 극찬했다. 박선주는 "별사랑씨의 음역대 여자 가수가 흔하지 않다. 독보적인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한국의 레이디가가처럼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무대였다"고 칭찬했다. 별사랑의 마스터 총점은 955점이었다.
황우림은 장윤정의 '카사노바'를 불렀다. 화려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무대였다. 노래를 들은 원곡자 장윤정은 "노래 선택을 앞두고 고민을 많이하더라. 눈물을 흘려서 안타까웠다. 오늘 무대도 황홀했다"고 칭찬했다. 마스터 총점은 925점이었다.
이어 갑작스러운 결원으로 인해 극적 합류한 양지은이 무대에 올랐다. 양진은은 태진아의 '사모곡'을 열창했다. 20시간만에 기적같은 무대를 이루어낸 양지은을 향해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마스터들은 "탄탄한 기본기를 가졌다. 오늘 최고의 무대를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태진아는 "양지은씨만의 색깔로 사모곡을 소화시켰다"고 엄지를 치켜올렸다. 양지은은 반전으로 마스터 총점 965점을 획득했다. 점수를 확인한 양지은은 "말도 안된다. 이게 뭐지?"라며 놀라워했고, 장윤정은 "신데렐라 맞다"고 말했다.
윤태화는 김용임의 '사랑님'을 열창했다. 원곡자 김용임은 "윤태화씨는 프로처럼 잘 불렀다"고 칭찬했고, 윤태화는 마스터 총점으로 919점을 받았다.
다음으로 홍지윤이 무대에 올라 김용임의 '꽃바람'을 불렀다. 상큼한 댄스에 파워풀한 가창력이 더해져 완벽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붐은 "밝은 세미 트롯은 홍지윤씨가 강자다. 1위 굳히기에 들어간것 같다"고 평가했다. 홍지윤의 마스터 총점은 967점이었다.
김태연은 장윤정의 '바람길'을 선곡해 불렀다. 김태연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감정으로 노래를 열창 했고, 마스터들은 "너무 잘했다"면서 기립박수쳤다. 마치 결승전을 보는 듯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무대에 원곡자인 장윤정은 "나 역시 감정 처리에 한계를 느꼈던 곡"이라며 "이렇게 부르는 것이 맞는 것 같다"는 겸손함을 내비쳐 놀라움을 자아냈다. 경연 내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던 마스터 박선주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터졌다"고 말한 뒤 "이런 무대를 또 볼 수 있을까 싶었다. 같은 음악인으로써 고맙고 감동했다"고 감격을 내비쳤고, 조영수 역시 "어떻게 이렇게 노래를 부르죠? 그 어느 가수들보다도 소름끼치는 무대였다"고 말하는 등 최고 강도의 극찬을 전했다.
결국 김태연은 100점 만점을 연이어 받으며 마스터 총점 981점을 받았다. 이는 '미스트롯1'와 '미스터트롯' 등 전 시즌을 통틀어 마스터 총점 최고점으로, 스튜디오에서는 격한 환호가 터져 나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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