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타이밍의 문제인가, 상품의 문제인가.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4월 2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치른다.
간절하다. 토트넘은 2008년 리그컵 이후 우승이 없다. 하지만 우승까지 가기 위해서는 분위기부터 바꿔야 한다. 토트넘은 11일 에버턴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4대5로 패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다소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무리뉴 감독과 가레스 베일의 불화설까지 돈다. 그라운드 안팎으로 어수선하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이 카라바오컵 결승 상품을 공개했다. 팬들의 반응은 냉소적이다.
영국 언론 더선은 '토트넘이 카라바오컵 최종 상품을 공개했다. 현금이 필요한 모습이다. 팬들은 온라인을 통해 결승 티셔츠(22파운드), 깃발(12파운드), 열쇠고리(3파운드), 머그컵(8라운드)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잔혹하게 짓밟히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우린 스몰 클럽이다', '농담도 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더선은 '맨시티 역시 이번 대회를 위해 각종 물건을 내놓았다. 그들의 결승전 후드티는 45파운드'라고 덧붙였다.
한편, 또 다른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맨유와 아스널 팬들은 토트넘이 선보인 상품을 비웃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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