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분데스2리뷰]'이재성 PK유도' 홀슈타인 킬, 뷔르츠부르크 누르고 성두 등극

by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재성(홀슈타인 킬)이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팀승리에 힘을 보탰다.

홀슈타인 킬은 12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킬에 있는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뷔르츠부르크와의 독일 분데스리가2 21라운드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킬은 승점 42가 되며 선두로 올라섰다.

킬은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펼쳤다. 전반 20분 뎀이 날카로운 프리킥을 때렸지만 골문을 넘겼다. 32분 키르케스코프의 크로스를 세라가 헤더로 연결했다.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뷔르츠부르크가 공격을 펼쳤다. 후반 7분 비르츠부르크의 문시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다. 문시의 슈팅은 빗나갔다.

킬은 후반 14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오른쪽에서 날아온 크로스에 맞춰 이재성이 돌진했다. 골키퍼가 이재성의 머리를 주먹으로 쳤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뮐링이 이를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나갔다.

킬은 후반 34분 이재성이 바르텔스에게 스루패스를 내줬다. 슈팅이 빗나갔다.

킬은 남은 시간을 잘 소화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