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리버풀에 또다시 부상의 악령이 덮쳤다. 파비뉴가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리버풀은 13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레스터 시티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둔 리버풀에게 또 하나의 악재가 덮쳤다. 파비뉴가 근육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것이다. 클롭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파비뉴가 출전 불가능하다. 다시 근육 부상을 당했다. 내일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주전 수비수들의 줄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버질 반 다이크와 조 고메스가 장기 부상으로 전력에 이탈했고, 조엘 마팁 마저 쓰러졌다.
이런 상황에서 클롭 감독은 미드필더인 파비뉴와 조던 헨더슨을 센터백으로 기용했다. 두 선수는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파비뉴가 또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클롭 감독은 파비뉴의 복귀 시기를 묻는 질문에 "아직 잘 모르겠다. 지켜봐야 한다"라며 검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비뉴의 부상으로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이 영입했던 두 명의 센터백 오잔 카박과 벤 데이비스가 데뷔전을 치를 수도 있게 됐다.
클롭 감독은 두 선수의 출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두 선수는 이적 후 수비 훈련을 함께 했다.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도 출전 가능하다. 필립스는 헨더슨 그리고 파비뉴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모든 선수들에게 훈련에서 누가 준비가 되었는지 보여줄 기회가 있었다. 내일 확실히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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