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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 조리원 생활의 이야기를 코믹하고도 리리얼하게 그려내며 큰 사랑을 받았던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부터 평범한 며느리의 시월드 적응기를 풀어낸 카카오TV '며느라기'까지, 최근 출연하는 작품마다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박하선. 그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 학대를 소재로 한 영화 '고백'을 통해 또 다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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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하선은 결혼과 출산 이후 연기에 대한 소중함을 더욱 느꼈다고 말했다. "사실 예전에는 고마운지 모르고 연기했다. 늘 일이 있었고 기다리는 작품이 있었고 난 어리고. 주변을 돌아볼 여력이 없었다"는 박하선. 그는 "그런데 열애설 나오고 도합 2년을 쉬게 되고, 또 출산을 하고 2년을 쉬고 도합 4년을 쉬게 되니 얼마나 감사한 일이었는지 생각하게 됐다. 오랜만에 쉬고 육아까지 하고 연기를 다시 하니 너무 재미있더라. 연기도 육아만큼 힘들진 않더라. 육아가 제일 힘든 것 같다. 그리고 자리 잡아야 된다는 강박이 있다. 선택받게 되는 직업이니까 쉬는 시간에는 선택을 못받으니까 자존감이 낮아지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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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산후조리원'은 읽자마자 너무 재미있었다. 미팅 때부터 정말 사활을 걸고 했다. '며느라기'는 제가 진짜 산후조리원에 조리 중일 때 다른 산모들이 추천해 줘서 원작 웹툰을 보게 됐다. 그런데 어느 날 이 웹툰이 드라마화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먼저 하고 싶다고 의사를 표명했다. 사실 미혼이라면 이렇게 까지 재미있게 보지 못할 것 같은데, 기혼이기에 더 재미있게 봤던 것 같다"며 "제가 '산후조리원' '며느라기'를 하면서 기혼 여성을 대변하는 배우, 또 그런 쪽의 편견이 생긴 것도 같다. 그런데 저는 여전히 멜로나 로코도 자신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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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