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송중기가 '빈센조' 속 연기 난이도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CJ ENM은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박재범 극본, 김희원 연출) 제작발표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희원 PD,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이 참석했다.
송중기는 "이탈리아어가 굉장히 어려운 언어더라. '승리호'에서는 스페인어를 배웠고 '보고타'는 스페인어를 거의 써야 하는 영화였기 때문에 '괜찮겠다'했는데 굉장히 다르더라. 그리고 뭔가 이탈리아어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국에 와서 이 친구가 뭔가 이 친구 입장에서 이질적 공간에서 이탈리아어를 써야 한다는 밸런스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 굉장히 재미있게 촬영을 잘 했다"고 말했다.
액션신도 볼거리. 송중기는 "임팩트 있는 장면이 담겼다. 마피아 출신이다 보니 변호사지만 마피아 임무를 수행했던 친구다 보니 액션이 꽤 나오는데 스태프들이 잘 할 수 있도록 많이 세팅을 해줬다. 특히 액션팀이 그냥 보여지는 액션이 아니라, 적합한 액션을 짜줘서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항상 만나는 작품마다 별 다섯개는 넘는 거 같다. 쉬운 건 없는 거 같고, 대신에 제 입장에서 제가 느끼는 저희 작품의 매력도를 별점으로 드리자면 별 다섯개 만점에 9.7점 정도 될 거 같다. 굉장히 새로운 장르라고 생각하고, 대본을 봤을 때 '이퀄라이저'라는 영화도 생각나고 '소림축구'라는 작품도 생각났다. 작가님과 감독님이 만든 이 작품이 하이클래스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오묘한 매력이 굉장히 좋고 신선하게 다가와서 5점보다 높은 9.7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왕이 된 남자', '돈꽃'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열혈사제', '김과장', '굿 닥터', '신의 퀴즈' 등 탄탄한 필력과 위트로 절대적 신뢰를 받는 박재범 작가가 집필을 맡아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킨다.
여기에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가세도 관심을 모은다. 송중기는 마피아의 냉혹한 전략가이자 변호사, 콘실리에리 '빈센조 까사노' 역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여기에 전여빈은 승소를 위해서라면 영혼까지 팔아넘기는 독종 변호사 홍차영으로 분할 예정. 거침없는 독설과 승부욕으로 중무장한 에이스 변호사로 이탈리아에서 온 '센 놈' 빈센조 까사노를 만나 변화하게 된다. 옥택연은 홍차영의 제임스본드가 되고 싶은 해외파 인턴 변호사 장준우로 변신해 천진난만한 미소를 장착한 상남자 비주얼에 어딘지 모르게 허술하고 엉뚱한 성격을 간직한 인물이다.
'빈센조'는 악당의 방식으로 악을 처단하는 다크 히어로물의 이야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다. 독창적인 소재와 다이내믹한 전개, 유니크한 캐릭터들의 시너지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2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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