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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박정수에 대해 "중년 로맨스의 아이콘이다"라고 소개했다. 박정수가 김혜수와 김희애 등을 제치고 중장년 남성들이 가장 데이트하고 싶은 여성 1위에 선정됐다고. 박정수는 설문 조사 결과에 대해 "(기분이) 나쁘진 않다. 그런데 내가 왜? 싶기는 했다"라며 "그런데 주변에서 나를 좋아한다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다. 근데 왜 다들 말만 하는 건지, 대시를 하면 다 받아줄 텐데 좋아한다는 말만 하나 싶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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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는 결혼과 이혼에 대해 "결혼, 이혼, 재혼, 사실혼 중에 제일 쉬운 게 결혼이다. 결혼했으면 가능한 이혼은 안 하는 게 좋다. 굳이 못 살겠으면 졸혼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죽어도 못 살겠으면 이혼해야지. 가장 어려운 건 재혼인 것 같다. 사람 만나는 게 쉽지 않다"는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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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정수는 "난 기쁨이던데 스트레스냐?"라고 물었고, 김구라는 "60이 되면 마음이 좀 가라앉을 텐데 아직은 50이라 뒤숭숭한 게 있더라"라고 했다. 그러자 박정수는 "그런 걸 호강에 겨워 요강에 헤딩한다고 한다"고 직언을 퍼부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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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정수는 명품백 200개와 구두 100켤레 소문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명품백이 많긴 많다. 기부도 많이 했다"면서 "결혼할 때부터 명품백을 모았다. 가방을 그냥 두지 않는다. 다 닦고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하기 때문에 수명이 길다. 지금은 정리해서 80개 정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박정수는 과거 '아이스 댄싱' 한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학 시절 체육 시간에 자기가 좋아하는 운동을 했다. 나는 아이스 댄싱을 했다"라며 "상대방이 끌고 돌아주니까 편했다. 드레스 입고 (링크장을) 도는게 예뻐서 운동했다"라고 설명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