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직접 보고 악수를 하니 마음이 놓이네요."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와 조쉬 스미스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지난 2일 한국으로 입국한 둘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단독 주택에서 2주 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개인 훈련을 하며 몸을 만든 이들은 16일 자가 격리가 해제된 뒤 곧바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3년 연속 키움 유니폼을 입은 요키시와 올해 처음으로 KBO리그에 입성한 스미스는 이날 선수단과 인사를 나눴다.
홍원기 감독은 "오늘 상견례를 했다. 올 시즌 잘 부탁한다고 이야기했다"라며 "첫날 도착해서 영상 통화는 했다. 몸 만드는 과정 보고는 받았지만, 얼굴 보고 악수하니까 무사히 합류한 거 같아서 안심이 된다"고 미소를 지었다.
다른 투수보다 약 2주 정도 훈련이 늦어졌지만, 홍 감독은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홍원기 감독은 '2~3턴 정도 늦기는 하지만, 개막 때까지 스케쥴을 맞추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오늘은 간단한 캐치볼만 하고 본격적으로 공을 던지는 것은 두 턴 정도 지난 뒤에 할 거 같다. 27일 라이브 피칭을 계획하고 있는데 컨디션 체크를 한 뒤 최종적으로 라이브 피칭에 들어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첫 만남을 가진 스미스에 대해서는 "좋은 투수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타자들을 어떻게 상대하는지를 봐야할 거 같다. 연습 경기나 시범경기를 통해서 최종 판단해야할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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