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가 올여름 핵심선수의 이적을 전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구단의 수익 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빅네임이 떠날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6일(현지시간) '토트넘의 한 소식통이 우리에게 토트넘의 빅4 여부와는 별개로, 팬들이 다음 이적시장에서 한 번 이상의 대형이적(OUT)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의 발언을 전한 '풋볼 인사이더'는 '서포터즈들은 떠날지 모르는 그 선수가 클럽의 중요한 자산인 손흥민 또는 해리 케인이 아니길 기도해야 할지 모른다'고 현재 팀 분위기를 전했다.
토트넘은 코로나 무관중 등의 여파로 최근 6390만 파운드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12년 이후 토트넘이 마이너스 운영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지난 11월 '무관중이 지속될 경우 올시즌 회생이 불가능한 수준인 1억5000만 파운드의 손실을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토트넘 소속선수 중 이적료가 1억5000만 파운드에 준하는 선수는 케인과 손흥민밖에 없다. 손흥민은 최근 이적료 9000만 유로에 유벤투스에 이적할 수 있다는 이탈리아발 보도가 나왔었다.
'풋볼 인사이더'는 '델레 알리 혹은 위고 요리스와 같은 또 다른 스타가 있지만, 이들의 이적은 파장이 약할뿐 아니라 받게 될 이적료도 낮다'며 두 선수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좋은 카드가 아니라고 밝혔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4패를 기록하며 리그 순위가 9위까지 추락한 토트넘은 오는 19일 볼프스베르크 원정에서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을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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