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승재와 김현준이 16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피칭을 선보였다.
2021시즌 3라운드에서 지명된 강릉영동대 출신 이승재는 최고 구속 151㎞의 묵직한 직구를 던지는 우완 투수로서 직구는 물론 빠른 슬라이더가 주무기로 불펜 즉시 전력감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현준은 2021시즌 2차 1번 지명을 받은 대졸 유망주 박건우가 발목 통증으로 제외되자 1군 캠프에 첫 합류했다. 광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