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수아레즈는 빠른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미 한국에 오기전에 4번의 불펜 피칭을 했던 수아레즈는 자가격리 동안엔 정상 피칭이 어려워 일반공보다 무게가 조금 더 나가는 공으로 피칭 훈련을 해 어깨 상태를 유지했고, 13일 격리가 풀려 이천으로 오자마자 가볍게 불펜 피칭을 했다. 당시에 25개를 던졌고, 이번엔 40개를 던졌다. 벌써 직구 구속이 145㎞까지 찍혀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Advertisement
수아레즈의 불펜 피칭을 직접 본 LG 류지현 감독은 수아레즈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류 감독은 "불펜 피칭을 할 때도 그냥 던지는게 아니라 어디에 던져야겠다는 테마를 가지고 하더라. 그래서인지 제구력이 뛰어난 것 같다"라면서 "커브가 회전수가 빠르다 강점이 있다. 직구도 공끝이 좋다. 하이 패스트볼이 강점으로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외국인 투수들이 잘 준비를 해서 불펜피칭까지 소화하며 LG로선 우려보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이 사실이다. 재활중인 차우찬이나 페이스를 천천히 올리고 있는 임찬규가 아직 불펜 피칭을 하지는 않은 상황. 개막때까지 정상적인 선발 투수만큼의 피칭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래서 에이스로 나서야할 켈리와 수아레즈의 초반 페이스가 중요한데 스프링캠프에서의 모습은 긍정적이다.
이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