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이와이 ??지 감독이 영화 '라스트레터'에 대해 말했다.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라스트 레터'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이후 진행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는 메가폰을 잡은 이와이 ??지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와이 ??지는 '라스트레터'가 자신에게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면서 "사실 4~5년전 '장옥의 편지'라는 단편을 배두나씨와 함께 한적이 있다. 그때 서울의 겨울이 이렇게 추운지 모르고 얇게 입고 와서 감기에 걸린 적이 있다. 그래도 정말 재미있었다. 그 '장옥의 편지'가 길어지고 확장되서 '라스트레터'의 이야기가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러브레터' 파트2 같은 느낌으로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연결 느낌이 있는 '라스트레터'라는 제목을 붙이게 됐다. 아주 작은 것에서 크게 부풀어 오른 작품이 많다. 작은 생각이나 작품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좋아한다"며 "아무것도 없는 재로부터 영화를 만드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전혀 다른 작품을 부풀어오르게 해서 작품을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라스트레터'가 바로 그런 작품이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라스트 레터'는 닿을 수 없는 편지로 그 시절, 전하지 못한 첫사랑의 기억과 마주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다. '립반윙클의 신부'(2016), '하나와 앨리스'(2004), '4월 이야기'(1998), '러브레터'(1995) 등을 연출한 이와이 ??지 감독이 연출하고 마츠 다카코, 히로세 스즈,. 안도 히데아키, 카미키 류노스케, 모리 나나, 후쿠야마 마사하루, 코무로 히토시 등이 출연한다. 오는 24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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