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MBC '볼빨간 신선놀음' MC들 간 케미를 지적했다.
19일 방송하는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지난주 개그맨 유민상이 '일일 신선'으로 등장해 큰 웃음을 준 데 이어, 이번 주에도 역시 화려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다.
먹방계 독보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유민상은, 음식을 많이 먹는 것뿐만 아니라 빨리 먹기도 하냐는 질문에 '위장 아우토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과거 짜장면을 배달받고 결제 카드를 건넨 뒤, 영수증이 출력되는 동안 한 그릇을 모두 비워냈다는 것.
그뿐만 아니라, 한 방송에서 맥주 500cc를 3초 만에 마시는 출연자와 대결해 이겼던 일화를 밝혀 4 MC를 더욱 놀라게 했다. 이어 유민상은 "먹을 때는 머리, 가슴, 배 밖에 없는 곤충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대표 먹짱 개그맨다운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닭' 요리의 신세계가 펼쳐진 이 날 녹화에서는 다채로운 닭 요리가 등장했다. 특히 신선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인절미 치킨'. 그러나 다단계로 이어지는 시식 탓에 인절미 치킨에 들어있던 떡이 동 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추가로 떡이 제공되자 갑자기 이미 시식을 마친 신선들이 뺏어 먹었고 이를 보고 있던 유민상은 "나도 이런 짓은 안 한다. 뚱뚱이 프로에서 이러면 주먹(?) 나간다"고 말하기도 했다.
MC들의 입맛과 취향이 가지각색이라 이들 간의 만장일치가 쉽지 않음은 물론, 이들의 투닥거림에 지친(?) 유민상은, "오늘 녹화 어땠냐"라는 MC들의 질문에 "네 분은 따로 자리를 좀 만들어서 친해져라"라는 말을 남겨 모두를 폭소케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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