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상견례에 대해 밝혔따.
19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도시락'을 주제로 한 22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됐다.
편스토랑'의 찐팬이자 류수영의 절친 김보민 아나운서가 스페셜 게스트로 인사했다. 이지혜는 "참 분위기 좋다"며 환하게 인사했고, 오윤아는 "유튜브 너무 잘 보고 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딸 '테리'에 대한 말에 이경규는 "요크셔테리어 말하는 줄 알았다"고 애견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경규는 딸 이예림과 축구선수 김영찬의 상견례 자리에 대한 언급을 했다. "오보냐"는 말에 이경규는 "진짜 있는 일이니까 이야기가 나온 거지"라며 머쓱해했다.
이경규는 "많이 긴장했다더라"라는 말에 "와인 5병 마셨다"며 씁쓸하게 답했다. 이어 "3병 쯤엔 정신을 잊었다. 나를 잊으려고 그랬다. 내 자신을 잊으려고"라고 덧붙였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