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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노동을 마친 '맛남의 광장' 멤버들을 위해 '맛남 다방'이 마련됐다. 레트로 느낌이 물씬 나는 공간에 김동준은 "전 다방 처음 와봤다"며 신기해했다. 백종원은 놀라며 "처음이라니, 세대차이 난다"라고 말했다. 양세형 역시 다방세대는 아니지만 촬영 때문에 와 본적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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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은 "96년도에 제가 졸업했는데 제가 마지막 국민학교 세대인 거다"라고 말했다. 93년생 김동준은 어리둥절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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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휴식이 끝나고 저녁식사 준비 시간이 돌아왔다. 백종원은 "정기 맑은 소요산"이라는 양세형의 말에 "순간 소여사라 하는 줄 알았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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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은 "감자 들어가는 수제비를 제일 좋아한다. 너무 많은 추억이 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이 외식하면 수제비를 많이 먹었다"며 "마라훠궈, 마라탕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곧바로 농벤져스에게 심부름 값을 건넸다. 이선빈은 "제가 백종원 선생님 음식을 먹는다니"라며 감격스러워 했다. 그는 "백종원 선생님 때문에 너무 떨리고, 유병재씨 팬이다. 굿즈도 가지고 있다. 병재딱지가 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선빈은 "유병재 씨를 너무 좋아해서 이미 뵌 것 같다"며 좋아했고, 유병재는 "스타 보는 느낌?"이라고 능청스럽게 답했다.
백종원은 "이 감동을 이어서 마라탕을 해주겠다"며 다시 한 번 재료를 손질하기 시작했다. 이선빈은 '중국에서 활동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어떻게 하다보니까 연기 회사를 들어가서 처음으로 중국을 가서 드라마를 하게 됐다. 김태희 선배님하고 같이 했다"라고 고백했다. 마라탕 역시 성공적, 양세형은 "마라탕의 장점이 맵고 자극적인데 안에 건강에 좋은 것들이 많이 들어가서 내 몸에 덜 미안하다"라고 극찬했다.
감자전 반죽 레시피도 대공개했다. 양세형은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그 앞에서 돼지기름을 내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선보이는 쇼까지 선사했다.
양세형은 감자전 반죽을 직접 들고 와 시민들 앞에서 요리하려는 백종원을 보며 "대한민국 재벌 14위다. 재산이 8300억 원이다"라고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백종원과 양세형, 김동준, 유병재, 김희철은 쉴 새 없이 감자전을 계속해서 부쳐냈고 이선빈은 높은 구두를 신었지만 열심히 뛰어다니며 시민들에게 감자전을 전달했다.
시민들을 '열일'하는 멤버들을 보며 "정말 맛있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며 응원과 환호로 답했다. 백종원은 그를 찾아준 많은 시민들을 향해 "많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 농산물 많이 드시도록 홍보도 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늦어졌다. 곧 또다시 만나면 좋겠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