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산초는 팔고, 할란드는 잔류시키고.'
도르트문트의 올 여름 이적 시장의 구체적 전략이다. 독일 유력지 빌트지에서 보도한 내용이다.
20일(한국시각) 빌트지는 '도르트문트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산초는 이적시키길 원하지만, 할란드는 되도록 지키길 원한다'고 했다.
이미 지난해 제이든 산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한 연계가 돌았다. 맨유와 도르트문트는 긴밀한 접촉을 가졌지만, 결국 이적 협상에는 실패했다.
맨유 입장에서는 산초의 이적료과 수수료가 '터무니 없기 높다'고 밝혔고, 도르트문트 역시 맨유의 소극적 협상 태도에 이적의 문을 닫았다.
하지만, BBC는 '결국 도르트문트는 산초를 이적시킬 수밖에 없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재정 위기 때문에 도르트문트는 산초를 이적시켜야만 한다. 그 파트너는 여전히 맨유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빌트지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산초를 올 여름 이적시키길 원한다'고 했다. 구단의 재정상태를 고려하면 할란드와 산초를 모두 잔류시키기는 부담스럽다.
산초의 경우, 올 여름이 이적의 적기라고 도르트문트가 판단하고 있다.
반면 얼링 할란드는 좀 다르다. 도르트문트 내부에서는 '할란드의 잠재력은 무긍무진하다. 계속 데리고 있을수록 몸값은 올라갈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할란드는 킬리안 음바페와 더불어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메날두 시대'를 잇는 차세대 특급 스트라이커로 손꼽히고 있다.
이미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수많은 명문 클럽들이 적극적 러브콜을 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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