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방송 첫 주 '펜트하우스'는 오윤희(유진)가 심수련(이지아) 살해 누명을 벗고 하윤철(윤종훈)과 부부가 돼 주단태(엄기준) 천서진(김소연) 예비부부의 간담을 서늘하게한 스토리로 진행됐다. 게다가 천서진은 공연을 얼마 두지 않은 상황에서 목에 이상을 느꼈고 '셰도우 싱어'를 찾아나섰다. 마침내 자신과 비슷한 목소리를 찾은 천서진은 '셰도우 싱어' 박영란(바다)에게 노래를 맡기고 공연을 시작했지만 박영란이 노래를 부르는 도중 모자를 벗자 오윤희의 얼굴이 서서히 드러나며 소름을 불러일으켰다. 클라이맥스에서 오윤희가 초고음으로 내는 소리에 "말도 안 돼. 완벽한 피치의 하이 F야"라며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은 천서진은 대기실에서 오윤희와 맞닥뜨렸고 오윤희는 "이제야 제대로 인사를 하네. 앞으로 잘 지내보자 천서진"이라고 악수를 건네 시청자들까지 경악케했다.
Advertisement
방송 후 바다는 자신의 SNS에 "내 귀에 속삭이는 천서진 연기 너무 소름 돋아서 연기하는 내내 무서웠다. 23년 지기 친구가 무서웠다"며 '미안해 천서진"이라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Advertisement
'헤팰 키즈'들에게도 변화는 생겼다. 유제니(진지희)는 배로나(김현수)를 걱정해주다 '헤팰키즈'들에게 '왕따'로 추락했다. 어린 나이에 산전수전을 다 겪은 주석경(한지현)과 하은별(최예빈)은 입시를 위한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했다.
Advertisement
팬들은 천서진이 아닌 오윤희가 부른 곡 '세비야의 이발사' 가사에도 주목했다. '세비야의 이발사'는 '나는 온순하고 남에게는 친절하며 말을 잘 듣고 정이 깊어 참을성도 있어요, 남의 가르침도 얌전히 잘 들어요, 허나 어디 내 허물을 들추어낸다면 얼마든지 함정을 파서 항복할 때까지 괴롭혀 주겠어요'라는 내용으로 마치 오윤희의 상황을 대변하는 곡 같다는 반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