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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치는 총괄이긴 하지만 내야수 출신답게 내야 뎁스를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가장 초점을 맞추고 있는 곳은 '핫 코너' 3루다. 지난 시즌처럼 트레이드 된 장영석의 타격 부진과 기존 황윤호의 공수력 부족, 베테랑 나주환의 부상 등으로 3루에 다양한 변수가 발생했는데 내부에서 대체자를 찾지 못하고 외부 영입으로 자리를 메울 수밖에 없었던 현실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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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무려 세 차례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김선빈의 빈 자리를 백업 김규성이 잘 채웠다. 다만 출중한 수비력에 비해 타격이 아쉬웠다는 평가. 또 유격수로 풀타임을 소화한 박찬호가 타격 부진에 빠졌을 때 대체할 만한 자원이 부족했던 것도 현실이었다. 청소년대표팀 주전 유격수 출신으로 2차 1라운드로 뽑히 야수 유망주 박 민이 있었지만, 지난해 5월 27일 KT 위즈와의 2군 경기 도중 얼굴에 공을 맞아 좌측 안와골절 진단을 받아 8월 중순에야 그라운드에 돌아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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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괄코치는 "아무래도 2군 선수들이다. 지금 당장 성과가 주 목적이 아니다. 시즌 중 1~2명이라도 1군에 올라가서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1군 콜업시 곧바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도 눈여겨보고 있다. 역시 맷 윌리엄스 감독 부임 첫 해 1군을 경험했던 선수들이다. 이 총괄코치는 "유민상을 비롯해 황윤호 최정용 장현식 등은 1군에서 부르면 바로 올라갈 확률이 높다. 장영석도 지난해 부진했던 타격을 조정하면서 좋아지고 있다"고 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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